함정 문제란
PMP 시험은 단순 암기보다 판단을 묻습니다. 그래서 보기 4개가 모두 그럴듯해 보이는 문항이 자주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정답을 가르는 단서가 문제 안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패턴을 학습하면 정답률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함정 1: "다음에 PM이 해야 할 일은?"
- 함정: 4개 보기 모두 PM이 결국 해야 할 일들. 하지만 정답은 "지금 당장 다음"인 것 하나.
- 사고법: 보기들을 시간 순서로 배열해 보고, 가장 빠른 첫 액션을 고른다. "정보 수집 → 분석 → 의사결정 → 실행" 순서에서 가장 앞의 단계가 정답.
함정 2: "고객이 변경을 요청했다"
- 함정: "즉시 거절", "즉시 수용", "변경 통제 위원회로 보냄", "근본 원인 파악" 보기가 섞여 나옴.
- 사고법: Predictive 컨텍스트면 거의 항상 "변경 통제 프로세스로 보냄"이 정답. Agile 컨텍스트면 "Backlog 우선순위 재조정"이 정답. 즉시 거절·수용은 거의 항상 오답.
함정 3: "비상 상황이다, 시간이 없다"
- 함정: "빠르게 결정한다" 보기가 매력적으로 보임.
- 사고법: 진짜 응급(예: 안전 문제)일 때만 Force/Direct가 정답. "타이트한 마감"은 응급이 아니다. 응급이 아니면 정상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게 정답.
함정 4: "팀원이 실수를 반복한다"
- 함정: "팀에서 제외한다", "스폰서에 보고한다" 보기가 매력적.
- 사고법: PMI는 사람을 즉시 처분하지 않음. 먼저 1:1, 코칭, 명확한 기대 설정, 학습 기회 제공이 정답.
함정 5: "스폰서가 갑자기 요구를 추가했다"
- 함정: "거절", "즉시 수용" 보기.
- 사고법: Predictive면 영향 분석 후 변경 통제로. Agile면 Backlog 추가 + 우선순위 재정렬. 어느 쪽이든 즉시 수용·거절은 오답.
함정 6: "리스크가 발생했다"
- 함정: "리스크 대응 계획을 실행한다" 보기와 "근본 원인을 분석한다" 보기 사이.
- 사고법: 리스크가 이미 발생해 issue가 되었으면 → 리스크 대응 계획 실행이 1차. 단순한 부정적 사건(unforeseen)이면 → 영향 평가 + 대응 결정.
함정 7: "이해관계자가 정보를 모른다고 항의했다"
- 함정: "정보를 즉시 전달한다" 보기.
- 사고법: 진짜 정답은 "Communication Management Plan을 검토하고 누락 여부 파악". 항의 자체로 즉시 대응하는 게 아니라 계획 수준에서 점검.
함정 8: "팀이 새로운 기술을 잘 모른다"
- 함정: "외부 컨설턴트를 영입한다", "팀을 교체한다" 보기.
- 사고법: PMI 사고에서는 팀을 교체하는 게 거의 항상 오답. 학습 계획 수립, 교육, 멘토링, 점진적 도입이 정답 라인.
함정 9: "프로젝트가 늦어지고 있다"
- 함정: "리소스를 추가한다", "스코프를 줄인다" 보기 모두 그럴듯.
- 사고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인 파악". 리소스 추가가 실제 도움이 되는지(Brooks' Law 함정), 스코프 변경이 가능한 계약 구조인지 모르면 답을 고를 수 없음. 정답은 보통 "Schedule variance 원인 분석".
함정 10: "회의에서 한 사람이 모든 발언을 독점한다"
- 함정: "그 사람을 회의에서 배제한다" 보기.
- 사고법: Facilitate. 진행자가 발언 순서를 관리하고, 다른 팀원의 의견을 끌어내는 것. 누구를 배제하는 보기는 거의 항상 오답.
공통 사고 패턴
10가지 함정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사고 패턴이 있습니다.
- 즉시 X (Reject / Accept / Escalate / Remove)는 거의 항상 오답. PMI는 PM이 정보 수집과 대화를 우선시하기를 기대합니다.
- 사람을 처분하는 보기도 거의 항상 오답. 팀원 교체, 컨설턴트 강제 영입, 회의에서 배제는 PMI 사고에서 최후 수단.
- PM의 기본 모드는 Facilitator + Investigator. Director가 아닙니다.
- 계획(Plan)이나 프로세스(Process)에서 답을 찾는 보기를 우선 후보로. 즉흥 결정 보기는 거의 항상 함정.
이 10개 패턴만 의식하고 풀어도 People + Process 시나리오 문항 정확도가 5~10% 정도 올라갑니다. 합격 컷이 보통 65~70%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차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